출처: https://daesae.tistory.com/197 [대인이 보는 세상] 내 돈 내산 - 쩨리와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 코로나 시기 룸식 식당 -일식집 삿뽀로 송도 한옥마을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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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 쩨리와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 코로나 시기 룸식 식당 -일식집 삿뽀로 송도 한옥마을점 후기

쪠리아빠 2021. 3. 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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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 쩨리와 송도 센트럴파크 나들이 -일식집 삿뽀로 송도 한옥마을점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포스팅 할 곳은 송도 센트럴파크 내 위치한 송도 한옥마을 음식점 중 한 곳인 삿뽀로 송도 한옥마을점입니다.

날씨도 좋고 오늘은 쩨리와 함께 나들이를 나가서 오랜만에 아내와 외식도 하고 하려고 알아보던 중

나들이 장소는 송도 센트럴파크로 결정하였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예전부터 자주 갔던 곳이지만 쩨리가 태어나고 한 번도 안 가서 결정하였는데요 

센트럴파크 내에 있는 한옥마을에 주차를 하고 식사를 한 후에 공원 산책하고 한올 마을 내 한옥 콘셉트의 할리스에 방문할 계획이었습니다 ~

 

 

 

 

송도 센트럴파크 삿포로.

위치 : 송도 센트럴 파크 내부 위치

식사 메뉴 : 런치 스페셜B 33,000원 (1인)

 

 

한옥마을 주차장에 도착하니 늦은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차가 많더군요 ( 오후 2시 정도 )

주차장에 자리가 없으면 발레파킹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발렛비용 별도)

하지만 저희는 아기랑 같이 와서 그런지 발렛하시는분이 넓은자리에 주차를 유도해 주셨어요 

아마도 유모차 꺼내고 하는 것을 배려해주신 듯합니다. (그래서 발렛비도 안내서 비용은 모릅니다 ㅎ)

 

주차장을 가로질러가면 송도 한옥 마을이라는 출입구와 여러 가지 음식점이 입점해있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거의 엔타스 계열의 음식점이 많네요 제가 오늘 예약한 곳은 삿뽀로 입니다.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일단 코로나 시국에 아기와 같이 음식점을 방문한다는 점이 제일 커서 룸식 식당이 나을 거 같아서 결정하였습니다.

 

 

들어가 보니 한옥 느낌의 정원 뒤로 현대식 건물들이 있는 모습이 뭔가 어색하지만 나름 조화가 있습니다.

 

안내 표지판을 따라가니 오른쪽 건물 1층에 위치해있네요 

 

 

2층은 팔진향이라는 중국집입니다.

그래서 2층에 중국 느낌의 등을 달아 놓은 걸까요?

한옥마을에 일식집과 중식집이라 ㅎㅎㅎ

 

출입구에 걸려있는 그림? 작품입니다. 치유의 숲이라는데 마음에 들어 찍어봤습니다 ㅎㅎ

 

 

모든 테이블은 룸으로 되어있어 복잡하게 구불구불하게 되어있습니다.

화장실 한번 갔다가 찾아오려면 힘들 거 같아요 ㅎ

 

 

하루 2번 방역을 한다는데 아마 오전에 1번 하고 브레이크 타임에 1번 하는 듯합니다.

룸식 식당이라 식사시간이 길어 아마 각타임에 2번 이상의 손님을 받기 힘들 거 같아 방역 횟수는 나쁘지 않은 거 같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려다 문의사항이 있어 전화예약을 하였고 성인 2에 신생아  1명 예약인데 착오가 있었는지 3인 세팅이 되어있더군요 ㅎㅎ

덕분에 큰방을 배정받은 거 같아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여기가 어딘거 ~ 하며  비몽사몽 한 쩨리입니다

오늘 주문 메뉴는 런치 스페셜 b(33,000원 1인)를 주문하였고요 

런치 스페셜에는 사모님 정식 23,000, 스페셜 c 28,000원 스페셜 a 38,000원

이렇게 메뉴가 있었습니다. 각 메뉴에 따라 회 종류가 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먼저 개인 세팅된 식기와 김치입니다.

 

김치는 양념되어있었고 회랑 같이 먹으라고 알려 주시더라고요 

 

젓가락은 종이로 묶여있었는데요 

저는 수저통에 있는 건 아무래도 이 사람 저 사람 만진 거 같아서 불안한데 세팅되어있는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먹은 건 차완무시 일본식 계란찜인데요 부드러운 식감과 육수가 가미돼서 어딜 가든 평타 이상하는 음식이죠 

 

상큼했던 샐러드입니다. 애피타이저로 좋았습니다.

 

 

모둠회가 나왔습니다. 

회는 사실 별 특별할 것 없는 광어 , 도미 , 숭어였습니다.

그래도 숙성 정도가 적당하여 좋았습니다.

 

고추냉이 디테일도 좋았습니다.

 

 

뒤이어 나온 해산물입니다.

연어와 청어?인듯한 등 푸른 생선 초절임, 소라가 나왔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상추 줄기 무침이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초밥도 1인 2피스씩 나왔는데 초밥은 별로였습니다.

 

 

흰살생선으로 만든 탕수 입니다.

오늘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반대로 나머지가 그저 그랬을 수도 있지만요.. ㅎㅎ)

 

부드러운 흰살생선 튀김에 새콤달콤한 소스 아마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거 같습니다

 

낙지 삼겹살 볶음? 인듯합니다.

이것도 별로 였네요 약간 음식 개수 채우려 나왔단 느낌이 강했던, 

맛을 떠나서 퀄리티가 정말.. ㅋㅋ

 

 

튀김은 적당히 바삭하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밥과 지리탕이었습니다 (매운탕과 지리 중 선택 가능)

국물의 간이 좀 세서 별로 였습니다.

 

식사를 다하고 이제 공원 나들이 가볼까 하는 시점에..

딸램이가 시원하게 큰일을 보셔서 주변 기저귀 교환 가능한 곳을 찾아보다 

마땅하지 않아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이렇게 허무하게 나들이가 끝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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