쪠리 출산 직후 신생아실 예정일은 11월 20일 이었지만 우리 쩨리가 엄마아빠를 빨리 보고싶었는지 2주빠르게 나오게 되었어요~ 그래도 계획 제왕절개라 마음의 준비가 가능해서 출산 후 당분간 못먹는 음식으로 삼겹살 구이도 먹고 아침일찍 병원에가서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대기실에서 대기하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 다른 출산실에서 출산하는 소리가 다들려 더 무서웠네요~ 제왕시간은 한 30분 정도 걸린거같아요 끝나면 의사선생님나오셔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고 아빠가 신생아실에 가서 아기몸에 문제는 없는지 다친데는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구 탯줄을 자르는데 엄청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 그리고 자를때 엄청울어서 무섭기도 하고 수술후 아내옆에가서 마취풀릴떄까지 같이있다 어느정도 풀리면 병실로 이동합니다. 병실에서 일주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