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예기치 않게 혼술을 하게 되는 일이 생겼다~ 장모님과 아내는 먼저 취침에 들고 오로지 나만의 혼술 타임이 생겼다 물론 평소에 혼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씩 혼자 혼술을 하는 것도 나름 새로운 맛이 있어 가끔 기회가 되면 즐기곤 한다 더군다나 낯선 여행지에서의 평소 먹어보지 못한 술을 먹어보는 일은 굉장히 흥미롭고 즐거운 일이 된다 오늘의 술은 부산지역에서 유명한 민속주 1호 금정산성 막걸리이다 이 술을 처음 접해본 건 아니고 예전에 직장상사가 선물을 해주서 마셔봤던 기억이 있었다. 그때 술의 비하인드? 스토리 들을 들으면서 먹었는데 그때 처음 먹었을 때의 강렬함이 머리 한구석에 남아있었다 부산에 내려왔으니 그때의 기억을 살려 먹게 되었다 금정산성 막걸리의 맛은 표현하자면 막걸리에 요구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