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록 (마카오, 홍콩 편) ep.3 [평점 3.5점] - 도둑들 거리, 세나두 광장, 골목식당 맛집입니다.
마카오 여행 시 필수도 들린다는 도둑들 거리인 펠리시다데 거리와 세나두 광장 여행기입니다.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세나도 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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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관청 앞에 위치해있고 코타이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곳이라 그런지 버스에서도 영어가 아닌 중국어와 포르투갈어가 표기되어있어
긴장 타면서 버스를 탔습니다.
바닥에 포르투갈 양식의 바닥 무늬 타일로 조성되어 이국적인 느낌이 한가득합니다
건물들도 이국적인 게 많고 중국 같지 않고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닥에는 흑백의 조각 타일들로 이쁘게 마감되어있어 이러한 디테일을 보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영화 도둑들 촬영지 (펠리시다데 거리) 방문기
세나도 광장 옆에 위치한 도둑들 촬영지로 유명한 펠리시다데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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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예전에 이곳은 매춘을 하던 집들이 모여있던 곳이었다 합니다,
세나도 광장과는 다르게 중국 분위기가 많이 납니다.
골목골목 1차선 도로로 되어있어 차량보다는 도보 통행 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백종원 씨가 방송에서 추천했던 윙치케이를 방문하려 했지만
대기가 많은 거 같아서 현지에서 다른 식당을 찾아보려 했습니다
배가 고파 밥을 먹으려 골목골목 먹을 만한 식당을 찾아보던 중
골목에서 식당을 하나 발견하여 들어가 봅니다.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유명한 요리인 거위나 오리 닭 등을 조려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는 요리입니다
가게 밖에서도 보이는 각종 고기들이 걸려있는 모습입니다.
가격은 40~80 마카오 달러 정도로 한국보다는 저렴한 물가입니다
오리와 닭고기가 올라간 요리입니다.
짭짤한 맛에 밥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습니다.
닭 대신 돼지고기가 올라간 덮밥입니다.
가게 내부는 현지 느낌이 물씬 나는 느낌입니다.
가게 위생은 그렇게 좋다고 보이진 않았지만 맛도 좋았고
마카오에 다시 간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